공주 가볼만한곳 유구색동수국정원 현재 상황

오늘 보여드릴 장소는 공주 가볼만한곳
유구색동수국정원이라는 곳이에요.
2021년이 되고 처음으로 갔던 꽃놀이라서
더 신나고 더 설렜었는데
워낙 이쁘다고 소문이 자자한 곳이라
가기 전부터 한껏 들떠서 가는내내 신났어요ㅎ

다른 sns에서도 사진찍어서 올린걸 보니까
지금 제일 만개한 것 같던데
혹시나 내가 갔을 때 꽃이 졌거나
출입이 금지진 않을까 괜한 걱정도 하면서
멀리 달려온만큼의 보람이 있기를 바라며
드디어 도착한 유구색동수국정원!

공주 가볼만한곳으로 단연 1위라고
지인에게 추천받은 곳이기도 해요.
지금이 제일 만개한 시기인 것 같은데
완전 활짝 펴서 색깔도 어찌나 이쁜지
사진 찍을 맛이났던 유구색동수국정원.

수국이라는 꽃을 이렇게 실컷 보기는 또 처음이라
신나기도 하고 사진 찍는 족족 다 이쁘게 나와서
괜히 내가 사진 찍는 실력이 늘었나
실실 웃으면서 즐겁게 찍었던 곳이에요.
공주 가볼만한곳을 치면 거의 절반이
다 유구색동수국정원으로 가득한데
실제로 보니까 그럴만하더라구요.

하얀색도 있고 분홍색, 파랑색
색깔은 또 어찌나 다양하고 쨍하니 이쁜지
볼 때마다 황올하고 행복했어요.
연인들도 많이 왔고 가족끼리, 친구끼리
많은 사람들이 방문했던데
평일인데도 관광객들로 가득 붐비더라구요.
이리저리 사람을 피해서 사진 찍느라 고생했어요ㅎ

제일 화려하고 수국이 가득한 곳은
사람들이 사진을 찍고싶어서 줄을 슬 정도로
핫했는데 너도나도 인생샷을 찍기위해
땡볕에서 강한 햇빛을 참아가면서
자기 차례를 차분히 기다리고 있었어요.
저도 물론 그 중 하나였는데
저는 더위를 많이 타는 스타일이라
땀이 삐질삐질나면서 얼굴이 고구마마냥
빨갛게 타서 기다리는게 힘들더라구요ㅜ

파란색 수국도 색이 밝고 쨍해서 이뻤는데
이상하게 하얀색보다 인기가 없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다른 곳에 줄을 스다가
그냥 줄이 없는 곳에 와서 사진을 먼저 찍고있자
하고 파란색 수국 앞에서 사진을 찍었는데
어플로 보정까지하니까 더 이쁘게 나오고
매우 만족했어요.

옆에는 하천에 물이 흐르는데
더운 여름이다보니까 하천에 첨벙하고
뛰어들어서 물장구를 치고 싶더라구요.
이미 어린아이들은 벌써 들어가서
가족들이랑 재미있게 물장난을 치고있었어요.
해맑게 웃는 아이들을 보니까
저도 모르게 괜히 웃음이 나면서 행복하더라구요ㅋㅋ
아이들 웃음소리는 역시 보약

공주 가볼만한곳 유구색동수국정원은
사랑하는 연인이랑 데이트장소로 가기에도
완전 강력추천하는 공간이에요.
사랑하는 연인과 함께 이쁜 꽃도 보면서
도란도란 사이좋게 걸으면 얼마나 행복하겠어요ㅎ
여기 데려오면 어떻게 이런 공간을 찾았냐고
칭찬 받을 수 있는 곳이에요!

나무도 많고 꽃도 많고 공기가 맑아서
걷기도 좋았어요.
더운 날씨여서 다른 곳에서는 걷기가 싫었지만
여기서는 괜히 더 걷고싶고
자연스럽게 운동도 되더라구요.
역시 이래서 환경이 중요한건가봐요~

쭉 걸어서 중간쯤 가다보면
왼쪽편에 바람개비가 여러개 꽂혀져있는데
이것도 바람불면 빙빙 돌아가면서
색깔이 더 쨍하게 눈에 띄는데
이 풍경도 실제로 보면 정말 이뻐요.
아이들이랑 같이오면 여러가지 풍경도 보면서
뛰어놀기도 하고 좋을 것 같아요.

특히 초록색 바람개비가 이뻐보여서 찍어봤는데
공주 가볼만한곳 유구색동수국정원은
여러가지 볼거리와 주변의 경관들,
한산한 거리 등 여러모로 추천하고싶은 장소이고
수국이 다 지기 전에 꼭 한 번
방문하셨음 좋겠는 곳이에요.
이렇게 이쁜 수국이 다 지고나서
후회하지 마시고 수국이 한창일 때
공주에 방문하셔서 인생사진 찍고가세요~